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투자를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시대가 되다보니, 엔젤투자 방법 에 대한 관심도도 최근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발 금리인상 등의 이슈로 증시 분위기가 좋지 않다보니, 대안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익이 나면 상상 초월의 수익을 가져간다는 점에서 엔젤투자의 문을 두드리는 분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이 엔젤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봐야 겠습니다.
욕심이 투자자를 망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엔젤투자란?
- 막 창업을 시작했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을 엔젤투자라고 합니다.
- 기업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할 때, 마치 구원자와도 같다는 의미에서 엔젤(Angel) 투자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 엔젤투자는 다른 스타트업, 비상장 주식 투자와 투자 시기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 보통 시리즈 A,B,C라고 불리는 VC(벤처캐피탈)들의 투자는 일명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데스벨리를 지난 기업들에게 투자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즉, 어느정도 성장세가 확실해진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반면 엔젤투자는 그보다 더 전단계인 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매우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지만 원금을 일거에 잃어버릴 수도 있는 고위험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젤투자 방법 2가지
직접투자
- 첫 번째 방법은, 투자 대상 기업의 지분이나 전환사채 등을 직접 취득하는 방식의 투자입니다.
- 전환사채란 무엇일까요?
- 지인이 유망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해서 지분을 투자하는 것도 일종의 엔젤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왠만한 일반인이 전도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투자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거의 전무합니다.
- 그래서 최근에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직접투자를 하는 방법이 열렸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활용
-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는 펀딩포유라는 플랫폼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 이곳에서는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이 자사가 발행하는 증권을 일반 대중에게 공모합니다.
- 해당 기업의 성장성과 전망을 밝게 보는 투자자는 회사의 내용을 검토한 후 증권을 직접 취득하는 방식입니다.
- 다만 국내에서는 일반인의 손실위험을 줄이기 위해 직접 투자에 대해선 금액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조합 출자
- 개인투자조합은 사모방식(50인 미만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만드는 일종의 스타트업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 투자조합은 개인이 자격요건을 갖추고 운영을 할 수도 있고, 전문 벤처캐피탈이나 자산운용사 등이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 이 개인투자조합에 돈을 투자하는 것을 “출자”라고 하며, 투자조합은 운용성과에 따라 운용보수를 제하고 나머지 수익금을 출자자에게 분배하게 됩니다.
- 펀드의 기본 기능과 같이 자금을 분산투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엔젤투자로 얻을 수 있는점
막대한 수익
- 기대수익이 높은 것이 엔젤투자의 매력입니다. 우리에게 어느덧 친숙해진 티몬이나 배달의 민족 등의 기업들도, 초기엔 엔젤투자자가 있었습니다.
- 만약 그 때 투자했더라면 1,000배 이상의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입니다.
- 그 외에도 주식을 주식시장에 상장한 후 막대한 차익을 거두어들였다는 뉴스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투자에 성공하면 당신도 이 같은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보람
- 엔젤투자를 한다는 것은 초기 스타트업과 동업을 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 그 회사가 내가 투자한 돈으로 잘 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또, 추후 회사가 성장해 결실을 보면 창업자도 큰 보상을 받게 되고, 엔젤투자자도 부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소득공제
- 우리나라에서는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높은 비율의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고소득을 올리는 분들은 절세 수단으로 벤처투자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엔젤투자 주의사항
엔젤투자는 지분을 취득하더라도 해당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일정 플랫폼이 없고, 가치평가도 어렵습니다.
주식이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전에 매입하여, 추후 IPO 등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업이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 원금회수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당장 필요한 자금만 가지고 있다면 엔젤투자를 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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