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사는법 및 실질적인 매수법 3가지

초보자들의 가장 고민 중 하나이기도 한 주식 사는법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주식 자체를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소개를 많이 하는데,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식을 언제, 어떻게 매수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매수 시점이 맞지 않으면 손실을 보게 될 것이 뻔합니다. 초보자 분들도 주식을 사자마자 떨어졌다거나 팔자마자 올라갔다는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그간의 경험들을 차트 유형과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사는법, 나만의 원칙 정립방법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많은 분들은 조급한 경우가 많습니다. 빨리, 그리고 많은 돈을 벌고싶어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 마음이 들수록 HTS나 MTS를 볼 때 나도 모르게 뇌동매매를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매수 기회를 포착하려면 우선 그 종목을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관찰없이 지금 당장 오른다고, 호가창으로 봤을 때 매수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나도 빨리 사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매수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는 안된다고 하면서도, 초보자들은 거의 99% 급등하는 주식을 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손실을 내지 않아도 될 것을 내는 것이 현실입니다. 즉, 초연해 져야 하는 것입니다.

당장 내 눈 앞에 100% 상승하는 주식이 나타나면 눈이 돌아가는 것은 인간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것을 돌멩이 바라보듯 할 수 있어야 비로소 종목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최적의 주식 사는 시점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 투자를 즐겨하시는 분들은 매매 수수료의 비중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사고 파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매매수수료가 많이 나갑니다.
정확히 말하면 매매수수료보다는 증권거래세가 큽니다.
예를 들어 1억원 어치만 사고 판다고 해도 벌써 수수료로 10~20만원씩 소요가 되는 상황이라 몇 번만 거래하면 100만원의 거래 비용을 지불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최근 증권사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이런 증권사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것입니다.

주식 거래를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이 보통 장밋빛 전망을 하고 많이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서 나에게 1,000만원이 있으면 20% 수익내면 200만원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운이 좋아서 한큐에 200만원을 손에 쥘 수도 있겠지만, 자칫 200만원을 날릴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그런 생각없이 진입할 경우 주가가 운좋게 올랐을 때, 더 오르길 기대하면서 실현 가능했던 수익을 날려먹고, 손실이 발생했을 때 미련을 가지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락세가 이어지게 되면 조금씩 주가가 하락하다가 어느순간 5~10% 수준의 급락이 나오게 됩니다.
급락이 나온 이후에도 회사의 전망이 좋지 않다면 계속 하락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는 점차 하락세가 둔화되고 횡보세를 보이게 됩니다. 이 때가 주식을 매수하기 적기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횡보하다가 추가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분할매수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횡보를 하게 되면 주가가 횡보 가격대를 이탈하여 하향 돌파를 하려고 할 때 강한 매수세가 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량이 계속 쏟아지지만 이내 호가를 회복하는 종목들은 추후 상승 전환 가능성이 큰 종목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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