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신용거래 뜻과 방법 A to Z

이번 글에서는 주식 신용거래 뜻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수익을 극대화 하고 싶으실텐데,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신용거래입니다. 

하지만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손실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거래가 정확히 무엇이고, 신용거래로 발생하는 비용은 무엇인지 등 사전에 철저한 조사를 한 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가 실력이 안된다면 우선 해당 내용을 공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당신은 매수보다 매도가 어려운 투자자입니까?

주식 신용거래란?

  • 투자자의 신용을 바탕으로 증권사에서 자금이나 주식을 빌려서 매매하는 것을 주식 신용거래라고 합니다. 
  • 다시말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돈보다 더 많은 양의 주문을 넣음으로써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돈 1,000만원에 신용 1,500만원을 추가하여 매수하여 20%의 수익이 난다면 총 수익금은 500만원일 것입니다. 
  • 외형적으로는 수익률은 20%에 그쳤지만, 내 돈 1,000만원에 비하면 50%의 수익이 난 셈입니다. 
  • 물론 반대의 경우도 통할 것입니다. 수익률이 -20%라면 손실률은 50%가 되는 것입니다. 40%가 하락하면 손실금은 1,000만원에 달할 것이며 깡통계좌가 될 것입니다.

주식 손실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증권용어는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신용거래 관련 용어

증거금

  • 쉽게 이야기하면 보증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주문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이야기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부동산을 살때도 일정 계약금을 거는 것과 유사합니다. 1,000만원 어치 주식을 주문할 때 200만원의 보증금을 요구한다면 이것은 증거금률 20%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시 말하면 1,000만원이 있다면 그 5배인 5,000만원어치의 주식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주식시장은 3일 결제 제도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매도 후 바로 출금할 수가 없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하지만, 거래의 안정성을 위한 것입니다. 
  • 즉, 계약금을 치루는 날을 D영업일이라고 하면, 실제 결제가 이루어지는 날, 잔금을 치루는 날은 D+2일이며 이 때까지 총 주문한 금액을 계좌에 채워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식 신용거래

대용금

  • 내가 주식을 추가로 주문하고 싶은데, 현금은 없고 보유 주식이 있을 때 보유 주식을 보증금으로써 사용하는 것을 대용금이라고 합니다. 
  • 하지만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등의 가격은 매일 변동하기 때문에, 증권사에서는 총 가액에서 약 70% 선 정도로 보수적으로 추정하여 책정합니다. 
  • 물론 이 역시 D+2 영업일까지 주문한 모든 금액을 계좌에 충전시켜 놓아야 합니다. 

증권계좌 개설하기

증권계좌 개설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증권사별로 모바일 개설이 가능해서 해당 어플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치시면 됩니다. 

  • 휴대폰 구글 앱스토어 등에서 “OO증권 계좌개설”로 검색한다.
  • 검색된 어플을 다운로드 받는다.
  • 어플을 실행하고, 어플에서 지시하는대로 따라한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계좌를 개설한 후 “신용거래 설정”을 하는 것입니다. 신용거래 설정은 증권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 HTS 등에서 이를 하는 경우, 우선 주문창에서 “신용주문” 옵션을 선택한 후 클릭하면 “신용 약정 신청”과 관련하여 양식이 나오게 됩니다. 

이 양식에서 나에게 해당하는 내용을 선택하면 신용거래 적합 여부가 나오게 되는데, 적합하다고 나오는 경우 “신청”을 해 주시면 됩니다. 

신용매수, 매도방법

용거래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래 프로그램(HTS, MTS)에 들어가서 일반적인 주식 주문과 동일하게 하되, 주문 “구분”창에서 “신용매수”를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매도도 마찬가지이며, 만약 내가 신청한 약정 내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입력할 경우 매수 불가 메세지가 뜰 것입니다. 

반대매매란?

  • 위에서 신용거래 뜻에 대해서 설명할 때, 주식이 40% 내려가면 내 원금이 깡통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이럴 경우 증권사는 자신들이 빌려준 자금까지 까먹을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신용공여를 받은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강제로 매도처리 하게 됩니다. 
  • 주식 보유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음 영업일 개장 직후 시장가로 주문이 되며, 이로 인해 투자자는 추가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 이것을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만약 반대매매 이후로 부족한 금액이 있다면 투자자는 추가로 금액을 충전해놔야 합니다. 
  • 만약 충전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며, 장기간 연체할 경우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 잔고확인 방법

  • 지금까지는 내가 어떻게 신용거래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제는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신용거래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신용거래 잔고가 많다는 의미는 잠재적 매도 물량이 많다는 뜻입니다. 글 상단에서 알아본 것처럼 잔고가 많으면 주가가 하락할 때 하락세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신용잔고 비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 보통 MTS 상에서 쉽게 신용 잔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많은 투자를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가가 급등하면 신용비율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주가 상승을 보이는 종목을 무리하게 추격매수 하는 것은 금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주식 신용거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용거래는 양날의 검인 만큼 남용하면 안될 것입니다. 잘 참고하셔서 성투하시는 투자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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