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 받는법 및 배당기준일 확인방법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지만, 주식 배당금 받는법 에 대한 관심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당수익은 일종의 월세와 유사한 개념이기 때문에, 노후 자금 준비 수단으로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문자분들은 어떻게 배당금을 받는 것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확실하게 배당금을 받는 방법과 관련 용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속 상한가를 잡았을때 기분을 아시나요?

주식 배당금이란?

배당금은 회사가 사업을 영위한 결과 남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결국 그 회사 일부의 소유권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이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국내 기업의 경우 배당을 실시한다면 연말 결산 배당 1회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국물을 많이 먹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들은 해외 주식과 비슷하게 연 4회 배당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 배당에 적극적인 것은 회사에 투자한 주주들의 요청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고, 외국계 큰손 자금들도 상당부분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배당금 받는법은 간단합니다. 배당기준일 전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면 됩니다. 배당기준일이란 배당을 받을 권리를 확정하기 위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우리나라 주식 결제 제도는 보통결제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주식에 투자해보신 분들이라면 익히 아시겠지만 주식을 매도하고 나서 매도 금액을 즉시 인출할 수 없습니다.
2영업일 이후에 매도 대금이 입금되는 것입니다. 저도 이 부분을 굉장히 불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2영업일 이후에 최종 결제가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주식을 매수하고 나서 2영업일 이후가 되어야 주주로서의 권리를 최종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배당기준일 2틀 전에는 주식을 반드시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졌다는 의미로, 배당기준일 2 영업일 이전일의 다음날입니다. 과거에는 배당을 한 만큼 주가가 하향 조정 되었지만, 지금은 강제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조정을 받기도 하고, 어떤 종목은 테마를 받아서 강하게 날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도 사실상 DART에 있는 정보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해당 포털로 접속한 후 종목명을 입력하면 해당 종목의 메인화면에서 관련뉴스와 공시 내용을 한번에 열람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 확인 방법 중 가장 쉬운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공시 문서에서는 주당 배당금, 배당기준일 정도만 눈여겨보면 됩니다. 연간 배당을 하는 경우 통상 12월 31일이 배당기준일이며, 반기의 경우에는 6월 30일이 되겠습니다.

고배당주를 살펴보게 되면 의외로 꽤 많은 배당을 주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어떤 종목은 시가배당률이 10%를 넘기도 합니다. 즉 100만원을 투자하면 10만원의 배당소득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시중 은행 금리가 5% 선에도 못미치는 것을 보면 굉장히 많은 액수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종목들은 시장의 이슈에 따라 크게 급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현금배당을 많이 하는 회사는 남는 잉여자금으로 투자할 신규사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당장은 회사가 먹고사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사업 환경이 달라지는 경우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배당주 투자 시에는 이런 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주식 배당금 확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배당주에 투자하시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ETF 를 매수하시거나, 미국 고배당주를 알아보시는 것이 보다 현명할 것입니다.

손실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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