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주식 정보 얻는법 에 항상 관심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정보의 퀄리티에 따라 수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사나 뉴스들은 누구나 다 알게 된 정보이기 때문에, 더이상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차별화된 정보를 얻으려면, 조금 노력이 필요한데요,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정보, 어떻게 옥석을 가릴 수 있을까?
주식 정보 얻는법 3가지
전자공시 활용
- 많은 투자자가 있지만, 생각보다 전자공시 내용을 꼼꼼하게 읽는 분들은 드뭅니다. 그 이유는 내용도 많을 뿐만 아니라, 어떤 부분을 봐야 할 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전자공시 내용에는 투자자가 꼭 알고가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읽어봐야 합니다.
- 예를 들어서 BW나 CB 등을 발행하는 공시 내용에 대해서 확인한다고 해봅시다. 일반 기사에서는 발행금액이 얼마고, 전환가액이 얼마다 정도의 내용만 나옵니다.
-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보면 발행총액과 행사 가능 기간, 수량 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BW나 CB 발행 시 전환권 행사를 일정기간 금지하는 조항이 있는 경우, 오히려 주가 상승의 기회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만약 뉴스기사만 살펴보고 있다면 이런 내용을 알기 어렵고, 투자기회를 놓치게 될 것입니다.
- 초보자가 반드시 정독해야 할 부분은 “사업보고서”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서 접속해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
- 사실 네이버 증권에 게재되는 내용은 전자공시 내용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기업에 대해서 어떤 추가적인 정보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 그래서 활용해야 할 부분은 “투자전략”에 관한 자료들입니다.
- 증권사에서는 유망한 종목이나, 시장의 관심주에 대해 투자전략 리포트를 내놓습니다. 물론 이 보고서대로 주가가 흘러가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전자공시 사업보고서 내용에서 미처 확인할 수 없었던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예를 들면 공장 가동율이라던지, 신규사업의 성과와 같은 내용입니다. 만약 이런 내용들까지 챙길 수 있다면 보다 현명한 투자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 네이버 종목 토론방도 은근히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정보가 많을 뿐이지만, 종종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따라서 분위기 파악 및 추가정보를 얻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볍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벨 이용하기
- 더벨은 주식과 채권 등 자본시장에 관한 것과 산업에 관한 것에 주로 초점을 맞춘 칼럼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 이곳에서도 주식 및 경제에 관한 뉴스가 게재되는데요, 이곳에서 발행되는 뉴스는 깊이감이 다릅니다.
- 조금 더 심도있게 종목과 경제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전문가 수준의 칼럼을 보기 위해선 유료결제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 기사만으로도 꽤 수준높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더벨에 접속하셔서 내가 투자하고 있는 혹은 투자하려고 하는 기업의 정보가 있는지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팍스넷 등 주식커뮤니티
-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지금까지 알려드린 주식 정보 사이트들을 살펴봐도 솔직히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본적인 주식 용어라던지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 물론 책을 보고 일정기간동안 공부를 한다면 좋겠지만, 당장 투자를 해야겠다면 주식 커뮤니티를 가볍게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대부분이 농담 따먹기나 상대편 놀리기 등의 게시물들이 올라오지만, 간혹 찌라시 뉴스를 가지고 오거나 심층적인 분석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의외로 신속한 투자판단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주식 뉴스, 정보 해석법
그렇다면 이렇게 얻은 정보를 어떻게 해석해야 유의미하게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용어 정리하기
가장 기본이 되는 꿀팁은 호재성 키워드와 악재성 키워드를 분류하여 숙지해놓는 것입니다. 호재성 키워드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상증자, 액면분할, 자사주 매입, 영업이익률 개선 등
다음으로 악재성 키워드의 예시도 다음과 같습니다.
- 감자, CB,BW 발행, 유상증자, 소송 등의 피소, 횡령, 감사의견 거절 등
이 내용을 참조하여 뉴스에 해당 용어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살펴보시면 최소한 호재, 악재를 구분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차트와 병행해서 해석
- 만약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해당 기업의 뉴스가 나오는 시점에서 차트의 모양을 같이 분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보통 호재성 기사는 차트가 정배열 상태, 즉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한 경우 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조금씩 상승을 하면서 호재성 기사가 조금씩 흘러나오다가 결정적인 기사가 나오면서 상한가 및 급등으로 가는 것입니다.
- 악재성 기사도 유사합니다. 이동평균선이 전부 역배열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조금씩 흘러 내리다가 결정적인 악재 공시 및 뉴스가 나오면서 폭락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번 컨텐츠에서는 주식 정보 얻는법과 정보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돈이 될 수 있는 칼럼들을 많이 게시해 놓았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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