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마트 알바 후기 월급 시간 등 총정리

요즘 배달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달의민족의 b마트 알바 후기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쉽고 간단한 알바이면서도 상당히 높은 시급을 받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실제 경험자의 증언을 토대로 b마트 알바의 모든것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마트란?

  • 배민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쇼핑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클릭하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데, 유사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마치 온라인 마트처럼 쇼핑을 한 후 주문을 하면 내가 골라서 구매했던 것을 집까지 배송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장본 것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근무 진행 방법

  • 보통 전체적인 근무 조건은 본사에서 결정을 하지만 센터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규직처럼 주 40시간 근무하는 옵션도 있고, 파트타임식으로 16시간 근무하는 조건도 있습니다. 
  • 각 센터의 장을 캡틴이라고 하는데, 이 캡틴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계약된 근무 시간 내에서 쪼개거나 합쳐저 근무자를 근무시킬 수 있습니다. 
  • 명목상으로는 주 40시간이 있지만, 40시간을 동일한 인원으로 채우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캡틴들이 대부분입니다. 
  • 근무조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오픈조와 클로징조가 그것입니다. 오픈조는 아침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클로징조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 생각보다 근태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대충 할 수가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b마트 알바

근무유형별 근무조건

파트타임

  • 하루에 4~5시간씩 일해서 주당으로 16시간 정도 근무하는 유형에 해당합니다. 문제는 이들이 근무하는 시간대가 가장 바쁜 시간대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별다른 사항이 없는 경우 오후에 근무하게 됩니다. 파트타임 내에서도 1주 근무시간이 30시간으로 꽤 긴 경우도 있는데, 두 유형 모두 가장 피크시간대라고도 할 수 있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는 근무 시간대가 중복됩니다. 
  • 이 유형의 가장 큰 단점은 중간중간 쉬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물량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앉아서 서서 근무하기가 어렵습니다.
  •  따라서 당장 생계를 책임져야 하지 않아도 되는 대학생이나 자취생들은 무단 탈출도 종종 일어납니다. 

마감근무

  • 입고업무는 없고 오늘 들어온 물량을 처리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주간근무와는 다르게 오후 10시가 지나면 시급 할증이 붙는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 비마트는 매년 매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량은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그리고 대강 일할수가 없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처리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처리 속도가 느린 사람은 다음에 일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근무환경

  • 서로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대하며 존중하는 문화가 잘 자리잡혀 있습니다. 
  • 업무를 성실히 하거나 잘 하면 해당 센터에서 캡틴의 역할을 대행하기도 합니다. 
  • 그 외에 각자를 부를땐 ~님자를 꼭 붙여서 이야기하게 되며, 나이가 많건 적건 반말을 하지 않는 점이 좋다고 합니다. 
  • 보통 용돈을 벌고자 하는 20대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40대도 상당히 지원한다고 합니다. 
  • 무엇보다도 단순 업무이긴 하지만 협력이 필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대체로 화이팅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사무직 등에서 스트레스가 심한 분들은 생각보다 단순한 업무, 상호존중의 문화가 장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 후기

  • 꿀빤다는 이야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알바다. 알바라고 해서 대강대강하면 안된다. 실적을 체크하며 처리량이 곧 실적이기 때문이다. 
  • 시간이 조금 자유롭고 손님이 없거나 일이 없을땐 휴식을 할 수 있는 편의점 알바 등과는 전혀 다른 유형이니 편한 알바를 찾거든 다른 알바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 법적으로 보장된 1시간의 휴게시간 외에는 앉아있을 시간이 없다. 물량이 많은 날에는 한 개인이 하루에 최소 80여건을 처리해야 할 때도 있는데, 때로는 급여가 일하는 것에 비해 낮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든다. 
  • 입고파트의 경우에는 옷을 조금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냉동창고에 들어가 근무하게 되는데, 고생하는 것 치고 추가로 제공되는 급여가 없다. 
  • 그래서 시간 대비 급여가 낮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 생각보다 내려오는 지시도 많은 편이다. 알바를 지원하여 합격하면 회사에서 설치하라고 하는 어플을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하고나면 끊임없이 공지사항이 올라온다. 
  • 특수한 물량부터 파손이나 변질 등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두 숙지를 하고 있어야 한다. 

결론

다른 여타의 일들과 마찬가지로 b마트 알바가 꿀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고효율 알바를 찾으려면 다른 것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시간계산이 철저하고 휴식시간과 퇴근시간이 정확하게 보장된다. 
  •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 내가 원할때만 근무할 수 있다.

는 점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최근 급격히 불어난 체중때문에 체중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운동겸 하시면 살도 빼고 돈도 벌 수 있어서 1석 2조이기도 합니다. 

면접을 보고 알바를 찾는 과정이 귀찮으신 분들도 지원하시면 상당히 괜찮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 글들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