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시세차익에 관해 부정적인 어조로 이야기 했지만, 역이용하면 시세차익과 월배당 두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염병과 같이 일시적인 폭락 기조로 인해 ETF의 가격이 대폭락했을 때 매수하면, 반등 가능성도 거의 확실시되면서 더 많은 수량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더 많은 배당금을 노릴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증시 활황기에도 일반 개별종목보다 상승폭은 적지만 상승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약간의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습니다.
적은 변동성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과한 변동성을 견디기 어려운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무언가에 투자를 하고 자본소득을 얻고 싶은 분들에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월배당 ETF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표적인 월배당 상품인 JEPI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JEPI ETF란?
이 ETF가 투자하는 분야는 주로 기술,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산업, 금융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상위 10개 보유 종목은 대형주로, 단일 산업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다각화되어 있음을 나타내며, 그중에는 Accenture plc, Old Dominion Freight Line Inc, Microsoft, Intuit, Alphabet(Google)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주가는 2020년 5월 기업 공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월 11일 현재 주가는 첫 공모 이후 24.18% 상승했습니다.
물론 한차례의 하락세도 없이 상승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배당률은 계속 상승하여 6월 중순에 8.2%로 피크를 찍기도 했습니다.